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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경] "혁신도시로 경제도약 이루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1
첨부파일0
조회수
991
내용
"혁신도시로 경제도약 이루자"
경영학자 등 1000여명 머리 맞대…통합경영학회 17일 여수서 개막
기사입력 2015.08.16 17:22:57 | 최종수정 2015.08.16 20:42:01
 


한국 경영학자와 기업인 등 1000여 명이 기업과 도시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해 한국 경제를 도약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영학계 최대 축제인 `제17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엑스포와 엠블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주제는 `지방화에서 세계화로:혁신도시와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역할`로 구조적 저성장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모색하고, 기업과 도시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학계 석학과 기업인들이 머리를 맞댄다. 

경영학회는 박근혜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제시한다. 특히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민간기업이 지역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해 지역 경제기반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임채운 한국경영학회 회장(서강대 교수)은 "지금까지 수도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중앙집중적 산업구조 아래에서 성장해온 한국 경제가 한계에 봉착한 상태"라며 "전국 곳곳에 잠재된 각 지역의 혁신 역량을 활성화해 제2 경제 도약 기반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경영학회 통합학술대회는 한국경영학회를 중심으로 30개 경영 관련 학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지인 여수를 `아시아의 모나코`로 키우기 위해 지혜를 모은다. 

18일 열리는 공식 개회식에서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이 `아시아 인프라 시장과 스마트혁신도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에너지밸리로 탈바꿈하고 있는 나주혁신도시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업인 3명이 상을 받는다. 최우량기업상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수상하고, 중견그룹CEO대상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창조경영자상은 김상열 호반건설 사장이 받는다. 

[여수 =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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