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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한국의 미래 `히든 스타트업`에 달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1
첨부파일0
조회수
134
내용
한국의 미래 `히든 스타트업`에 달렸다
"포켓몬고 돌풍 이을 한국의 닌텐도 제조업 중심 대기업엔 기대 못해"
기사입력 2016.08.17 17:59:09 | 최종수정 2016.08.18 09:46:22

◆ 경영학회 학술대회 / 매경, 경영학자 187명 설문조사 ◆ 



혁신을 통해 한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은 어디일까. 한국 경영학자 10명 중 4명은 삼성과 같은 대기업이나 네이버와 같은 익숙한 기업이 아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에 기대를 걸었다. 

매일경제신문은 17일 부산시에서 개막한 제18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를 앞두고 한국경영학회와 함께 경영학자 1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서다.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로 전 세계에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일본의 닌텐도같이 혁신적 성공을 몰고 올 국내 기업을 묻는 질문에 대해 187명의 경영학자 중 79명(43.4%)이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트업`을 꼽았다. 

물론 기존 기업들 중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은 곳도 있었다. 국내 메신저 시장을 평정한 후 대리운전 등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장으로 공격적 사업 확장을 해나가는 카카오가 48명(26.0%)의 응답을 얻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표를 얻었고, 수많은 도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26명(14.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의 포털·메신저 라이벌인 네이버는 12명(6.5%)으로 카카오에 비해 4분의 1의 응답을 받았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 다섯 번째로 많은 6명은 우리나라에 혁신적 성공을 가져올 기업을 전혀 찾을 수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 같은 경영학자들의 응답은 제조업 중심의 한국 대기업이 혁신을 이끌기에 한계가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또한 될성부른 스타트업을 잘 키워야 한국 경제에 미래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유창조 한국경영학회장은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창업 전, 창업, 창업 후 전반에 걸쳐 스타트업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단순한 창업에 대한 지원은 많은 창업 실패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획취재팀 = 위정환 부장 / 배한철 기자 / 박동민 기자 / 김기정 기자 / 박용범 기자 / 최승균 기자 / 서대현 기자 / 전정홍 기자 / 우성덕 기자 / 전범주 기자 /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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