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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매경] "실패가 자산" 도전정신으로 라오스 최대기업 일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23 조회수 60
"실패가 자산" 도전정신으로 라오스 최대기업 일궈…아세안으로 확장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 한상경영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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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혁신을 일으킨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혁신을 일으켜온 기업가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 이들은 어려운 국가 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는 한편 희망을 선물해 지역 사회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경영학회 학자들이 선정한 '한상경영대상'을 받은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 역시 그러한 기업가 중 한 명이다. 한상경영대상은 최대 한상(韓商) 행사인 '세계한상대회'를 맞아 한국인으로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해외 시장을 개척한 기업가를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올해 16회 한상대회에서 처음 도입됐다.
한국경영학회 선정위원회는 치열한 토론을 거쳐 라오스 최대의 민간기업을 일궈낸 코라오그룹의 오세영 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한상대회 둘째 날인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20일 한국경영학회는 매일경제신문과 함께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온 기업가와 기업을 선정해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전당'에 헌액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명예의 전당은 경영학회원 232명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선정위원회에 의해 매년 선정되고 있다. 올해 명예의전당은 기업가 부문에서 한진그룹을 창업한 고(故) 조중훈 회장이, 기업 부문에서는 롯데쇼핑(주)이 선정됐다. 우리나라 대표 경영학자들이 선정한 기업과 기업가들의 성공 비결을 소개해본다.

한상경영대상을 받은 오세영 회장이 코라오그룹을 라오스 최대의 민간기업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그의 도전정신에 있다. 그는 평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패하더라도 그것이 자산"이라면서 "해외로 나가자"는 말을 확신에 찬 눈빛으로 말한다. 이 말에는 오 회장 본인의 생생한 경험이 담겨 있다.

오 회장은 1990년 베트남에 건설 플랜트 장비를 수입하며 처음 해외사업을 시작했다. 1986년 성균관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코오롱상사에 취직하는 등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었지만 보다 큰 꿈을 좇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충분치 않았던 젊은이는 낯선 타지인 베트남에서 첫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 오 회장이 실패에 좌절하거나 다시 안정적인 길로 돌아왔다면 오늘날 코라오그룹은 없었을 것이다. 오 회장은 뼈아픈 실패를 교훈 삼아 마음가짐과 준비를 단단히 한 뒤 1997년 단돈 3000달러(약 330만원)를 들고 라오스로 건너가 한국의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이미 일본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브랜드가 합리적인 가격과 검증된 품질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던 라오스에서 오 회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더욱더 면밀하고 철저한 소비자 연구와 시장 분석에 있었다.

특히 코라오그룹은 소비자들의 문화와 구매 능력 및 패턴 등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신체 체형까지 제품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3년 라오스인들의 체형에 맞도록 자체 개발해 탄생한 코라오 오토바이는 그 결과 40%에 이르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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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라오스 사바나케트에 위치한 코라오그룹의 자동차 전시장. [사진 제공 = 코라오그룹]
자체 브랜드인 대한 모터스의 트럭은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엔진과 트랜스미션은 글로벌 제품을 사용해 품질을 확보하는 한편 기타 트럭의 주요 부품은 자체 개발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춘 것이다. 그 결과 대한 모터스는 2013년 라오스에서 첫 트럭을 내놓은 지 3년 만에 7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일본 브랜드가 독식하던 픽업트럭 시장에서 최초로 10%가 넘는 두 자릿수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 회장이 2009년 설립한 인도차이나 은행은 라오스 최초로 할부금융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들의 자금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주력 사업인 자동차 및 오토바이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은행 자체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설립 4년 만에 자산, 수신, 여신 부문에서 민간은행 1위로 올라섰다.

코라오그룹은 이를 토대로 2010년 한상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거래소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라오스 전체 자동차 시장점유율 기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 회장은 라오스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세안 전체 국가로 시장을 확대하는 등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고 있다. 아세안 경제 통합과 라오스에서 사업을 영위해온 노하우 등 대내외적 요건들이 코라오그룹에 또 한 번의 성장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세안 10개국 내에서는 무관세로 수출이 가능한데, 코라오그룹은 전체 부품 중 40% 이상을 아세안 역내에서 조달하는 등 이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또 현재 생산 기반이 있는 라오스와 베트남 외에도 미얀마 정부 및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최대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해 아세안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할 계획이다.

현지 기업이 아닌 코라오그룹이 아세안 지역에서 단순한 성공을 넘어 현지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코라오가 하는 사업으로 인해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이 행복해야 한다'는 오 회장의 신념이 영향을 미쳤다. 코라오그룹은 10여 년 전부터 지역별로 2500명을 수용하는 학교 7곳을 설립하는 한편 라오스 최대 사회조직인 청년 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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