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인혁 기자] 김재구 명지대 경영학과 교수가 한국경영학회장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로 차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명지대학교는 경영대학 김재구 교수가 한국경영학회 차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1년간이다. 김 교수는 지난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원 투표에서 1757표를 획득해 제68대 한국경영학회장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교수가 득표한 1757표는 역대 한국경영학회장 투표의 최다 득표수이자 최고 득표율(94.82%)이다.
한국경영학회는 1956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경영학회로 현재 약 9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지난 66년간 경영학과 관련된 학문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한국경영학 발전과 국가 경제 및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한국생산성학회장,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한국인사조직학회 차기회장, 공익법인 함께일하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한스경제 산하 ESG행복경제연구소 자문 위원으로 활동하며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가 지향하는 지속 발전 가능한 행복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