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실험이 데이터 기반 혁신을 이끈다"… 한국 비즈니스 실험 심포지엄 2025 개최
비즈니스 현장 실험과 A/B 테스트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비즈니스 실험 심포지엄(Korea Business Experimentation Symposium) 2025'가 오는 7월 12일(토) 고려대학교 LG-POSCO경영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이동원 고려대 교수)가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비즈니스 실험 중심 산학협력 심포지엄이며,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A/B 테스트 플랫폼 기업인 Statsig와 핵클(Hackle)이 후원한다.
오전 기조 강연에서는 하버드대학교의 렘브랜드 코닝(Rembrand Koning) 교수가 ‘비즈니스 전략과 혁신을 위한 현장 실험’을 소개하며, 이어 난양공대의 권혁구 교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기업에 현장 실험을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A/B 테스트 플랫폼 기업인 미국 Statsig의 김민혜 디자인팀장과 한국 핵클의 선우창학 대표가 기업의 성장과 서비스 최적화를 이끄는 A/B 테스트의 중요성과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네이버, 넥슨, 지마켓, 여기어때컴퍼니, LG유플러스, 디즈니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대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실험을 위한 조직 문화와 A/B 테스트의 실무적 적용 방안, 실험 플랫폼 구축, 현장 실험을 통한 산학협력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