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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경] 창조경제센터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은 `대구경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1
첨부파일0
조회수
1154
내용
창조경제센터 가장 잘하고 있는 곳은 `대구경북`
서울·광주·제주 順…"지역경제 활성화 중점둬야"
기사입력 2015.08.17 20:00:05 | 최종수정 2015.08.17 21:12:16 

◆ 경영학회 학술대회 ◆ 



경영학자들은 대기업들이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균형 발전을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경영학회가 회원 경영학자 201명을 대상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가장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30.3%가 지역경제 활성화, 24.9%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꼽았다. 이는 지역 특화 전략사업 분야의 기업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창조경제혁신센터 핵심 목표를 이루라는 경영학자들 주문으로 풀이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기억에 남거나 가장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은 어디냐`고 물은 결과 가장 많은 24.9%의 응답자가 대구경북(삼성/전자)이라고 답했다. 이어 15.4%(2위)가 서울(CJ/문화), 14.9%(공동 3위)가 광주(현대차/자동차)와 제주(다음/IT서비스), 13.9%(5위)가 충북(LG/바이오·뷰티), 13.4%(6위)가 강원(네이버/IT서비스)을 꼽았다. 

반면 일부 경영학자는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적지 않은 우려를 표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는 질문에 44.8%에 해당하는 경영학자들이 `실제 여기에서 나오는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응답 37.3%에 비해 다소 높은 비율을 보여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정석 제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성공하려면 기존 융자 사회에서 실리콘밸리와 같은 투자 사회로 바뀌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획취재팀 = 서양원 산업부장 / 박진주 기자 / 윤원섭 기자 / 전범주 기자 / 김태준 기자 / 조희영 기자 /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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