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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BIZ] "한류, 50년간 지속 땐 경제적 가치 238조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21
첨부파일0
조회수
80
내용
"한류, 50년간 지속 땐 경제적 가치 238조원"
김영진 기자
입력 : 2012.11.24 03:08


[한류 성장 위한 전략 세미나]
정부의 지나친 한류 홍보 전략, 문화침략 오해 살 수도… K라벨링 홍보 자제해야
지난 9월 일본 도쿄에서 한류 뮤지컬 '잭 더 리퍼'가 매진을 거듭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오사카에서 한류스타 유노윤호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광화문연가'가 입석까지 매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류는 이제 다양한 장르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한류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이건창 성균관대 교수는 23일 한류가 앞으로 50년간 지속할 경우 한류 자산의 경제적 가치는 2166억달러로 추산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 교수는 이날 한국경영학회 한류미래전략연구포럼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한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전략 세미나'에서 "한류가 개인 간, 기업 간, 사회 및 국가 간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는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파급된다고 가정하면, 50년 뒤인 2060년에는 2166억달러, 우리 돈으로 238조원의 부가가치를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건창 교수는 한류를 체험하고픈 외국인들이 한국에 들어와 쇼핑, 관광 등을 통해 소비하는 돈이 873억달러로 가장 큰 부가가치를 내고, 영화나 음악·드라마·게임 등의 문화 콘텐츠 매출이 800억달러, 한국산 전자제품과 생활용품 등 소비재 수출 효과가 2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그러나 "과거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홍콩·일본·미국 문화도 모두 흥망성쇠를 겪었으며 한류도 예외는 아니다"며 "한류는 향후 50년간 2번 정도 혐(嫌)한류 또는 반(反)한류로 위기를 맞을 수 있으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 개발로 미리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한류 드라마의 확산을 위해, 드라마 제작사들의 수익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한류 스타들의 과도한 몸값 상승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웅희 한양대 교수는 "연기자의 보상 상한선을 전체 제작비의 일정 비율 이내로 제한하도록 하는 조항을 '표준출연계약서'에 담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지나친 한류 홍보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왔다. 임성준 중앙대 교수는 "정부가 한류 홍보의 전면에 나서면 문화침략의 오해를 살 수 있고 혐한류로 이어질 수 있다"며 "K팝에 이어 K무비, K드라마, K푸드, K컬처 등 지나치게 K라벨링을 홍보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24/20121124000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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